김흥열 고주리 3·1 만세운동 주도자 국립묘지에 모셔진다
김흥열 지사 일가 유해 6위 국립묘지로 안장
경기도 화성에서 3·1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일제에 의해 죽임을 당한 김흥열 지사 일가 유해 6위가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모이게 되는 소식입니다. 국가보훈부는 1919년 만세운동을 주도한 후 일제에 의해 순국한 김흥열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주리 만세운동
1919년 경기도 화성 발안지역에서 발생한 만세운동과 관련하여 김흥열 지사 및 일가의 참여와 희생에 대한 중요한 내용
- 만세운동 참여 : 김흥열 지사는 1919년 4월 5일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였으며, 당시 온 가족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 대량 사망 사건 : 만세운동과 일본 경찰과의 충돌로 23명이 사망하였으며, 일본군은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교회에 불을 질렀습니다.
- 고주리에서의 참상 : 일제 군경은 고주리에서 김흥열 지사 일가 6명을 죽이고 시체를 불태웠습니다.
국립묘지로 이장
| 안치 계획 발표 | 묘소 이장 협의 | 유골 수습 및 화장 |
| 추모 제단 설치 | 추모 기간 운영 | 봉송식 거행 |
|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예정 |
앞으로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 설치와 추모 기간 운영, 그리고 국립대전현충원으로의 안장 등의 계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훈부 장관은 이를 통해 고주리 여섯 선열의 희생과 조국의 자주독립을 기억하고 계승하기를 바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고주리 순국선열들이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제단 설치와 추모 기간 운영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모 기간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 추모가 끝나면 국립대전현충원으로의 봉송식이 거행될 예정이며, 순국선열들이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유해를 국립묘지로 모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부가 김흥열 지사 일가의 유해 6위를 경기 화성의 고주리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일제에 죽임을 당한 후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1919년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순국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인물들입니다.
질문 2. 유해를 모으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이뤄졌나요?
유족대표와 보훈부가 협의를 통해 국립묘지 모신 결정을 내렸으며, 유족 간 의견 일치가 어려웠던 합동 묘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유골을 수습한 뒤 임시 안치한 후 추모제와 봉송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질문 3. 추모제와 봉송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추모제는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봉송식은 보훈부 장관, 화성시장, 광복회원, 학생 등이 참석하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봉송식 뒤 유골은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되어 안장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