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2045년 화성에 태극기...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진행 중"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2032년에는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새로운 우주 시대 개척할 준비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식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대통령실)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대한민국이 이제는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며 약속했습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예산 확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우주항공청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우주위원회와 함께하는 우주 항로 개척

윤 대통령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우주항공청장이 ‘우주항공 5대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고, 국가우주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 출범과 첫 번째 위원회 개최의 의미를 담아 우주위원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250여 명이 참여한 현장이었습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에 참석하고, 우주항공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 축하 비행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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