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해결사 40년 묵은 분뇨 문제 해결!
폐수처리장과 주민갈등의 시작
1981년 4월, 수원시 장안구 정자에 한 기업의 폐수처리장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당시 별다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7년 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급속히 아파트, 공장 등으로 변화하였습니다. 40여 년이 흐른 지금, 폐수처리장은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악취 및 소음 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은 방치된 상태로 인해 도시화로 인해 늘어난 인구와 민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타협을 위한 노력과 갈등해결
최민욱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팀장과 그의 직원들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악취 문제에 대한 주민의 불만과 민원을 기록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데 힘썼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약 71억 원을 투자하여 악취개선시설을 마련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악취개선시설 구축을 통해 주민 민원 대폭 감소
- 공공기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압박 역할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주민 소통 강화
폐수처리장 문제 개선의 성과
최 팀장은 폐수처리장 주민 민원 문제가 심각해졌던 2020년에 직접 민원인을 방문하여 악취를 체험한 후, 이를 해결해야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후,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개발 계획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결국 기업과의 협력으로 2023년 3월에 악취 개선 공사가 완료되었고, 이 결과로 2022년의 732건에서 2023년에는 196건으로 민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뜻밖의 성과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정책과 주민 인식 개선
최 팀장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그가 주민 민원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노력은 기업과 주민 간의 갈등 해결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발전
투자 금액 | 폐수 처리량 | 주민 혜택 |
71억 원 | 일 1,500㎥ | 녹지공간과 쉼터 제공 |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은 최 팀장이 설득한 결과로, 이제는 기업이 주민들에게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 해결을 넘어, 기업과 주민 간의 신뢰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최 팀장은 더욱 많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며,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주민과 기업의 공존을 위한 방안
이번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민원 문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주민의 권리가 함께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행정 기관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은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정책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며, 각 주체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개선과 효과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결론
최민욱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팀장의 사례는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기업과 주민의 관계 재정립에도 기여했습니다. 그가 보여준 적극적인 행정력과 의지는 많은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기업의 책임과 주민의 권익이 조화를 이루는 한층 성장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모든 주체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폐수처리장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최민욱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환경안전팀장은 폐수처리장을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하고, 여러 차례 현장에 나가 악취 측정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기업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대화 및 설득을 통해 71억 원을 투입해 악취 개선시설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질문 2. 폐수처리장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은 얼마나 있었나요?
2019년에는 75건, 2020년에는 337건의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류화되지 않은 전화 민원도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했습니다.
질문 3. 최민욱 팀장이 제4회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 팀장은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협력하여 개선 시설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에서 유공자로 선정되고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