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협력 윤 대통령의 산업 전반 확대 방안 공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개요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9월 20일,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 및 체코산업연맹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포럼에는 470여 명의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우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

기조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의 오랜 역사와 관계를 강조하였다. 1989년에는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되었다며, 이는 양국의 경제 교류가 시작된 중요한 시점으로 보았다. 이후 35년 동안 현대자동차 등 대표 기업들이 협력하여 체코 노쇼비체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7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양국의 경제 관계가 더욱 깊어졌음을 알렸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의 기여와 노력을 격려했다.

•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통한 협력 제도적 뒷받침
• 공급망 및 에너지 대화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 논의
• 배터리 및 미래차 산업협력센터 설치와 수소연료전지 협력 확대

원전 협력의 중요성

윤석열 대통령은 '팀 코리아'가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언급하였다. 대통령은 '팀 체코리아(Czech-Korea)'로 발전하고 함께 '원전 르네상스'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 분야 협력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 체결,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한 주요사업 협의가 포함된다. 이러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양국의 원전 분야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은 이러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 협력

대통령은 Aerospace(우주항공), Bio(바이오), Chemistry(첨단화학·소재), Digital(디지털), Energy(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이 유망하다고 보았다.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양국의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이 필요한 시대의 필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다.

인프라 협력의 방향

대통령은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고속철도가 ‘Fast and Safe’라는 명성을 쌓아온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인도적 지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발언이었다. 대통령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바라보았다.

MOU 체결 및 후속 조치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 및 기관 간 총 14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정부는 이들 MOU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각 MOU는 특정한 협력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양국의 경제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러한 MOU는 앞으로의 경제 협력의 뒷받침이 되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후속 조치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MOU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 및 기대 효과

포럼에는 한국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체코 측에서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즈데넥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이르지 노우자 체코건설기업협회 회장이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정된 기업인들은 양국 협력의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우호적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협력이 양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결론 및 향후 전망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기업들은 새롭게 개척할 기회를 발견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양국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짐으로써 경제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한-체코 간의 유대관계는 더욱더 발전할 것이며, 양국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