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세계 1위 도전…2030년 1억 6000만 달러 기대!

굴 산업의 신성장 동력

정부는 굴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굴 산업은 수출 증대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는 굴 양식 전용어항과 양식단지를 조성하며, 개체굴과 가공품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굴은 동서양에서 모두 인기 있는 수산물로, 세계 시장 규모가 2022년 기준으로 약 6억 달러에 달하며, 한국은 굴 수출에서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억 6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굴 양식 집적화 계획

굴 양식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굴 양식 집적화단지를 구축하고 전용어항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굴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주요 산지인 경남 통영, 거제와 전남 여수에 위치한 400개의 굴 까기 가공공장을 집적화하여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굴 생산에 필요한 종자 생산장과 가공공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의 통합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수작업에 의존하는 생산 주기에 자동화를 도입하여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 굴 생산 과정의 자동화를 위해 컨베이어 벨트와 맞춤형 장비 도입
• 해상에서 자동으로 굴을 채취하고 1차 세척을 하는 작업선 보급
• 양식된 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용 효과 극대화

국내 굴 소비 촉진 전략

해양 수산부는 굴 가공 제품의 확산과 자조금 확대를 통해 국내 굴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새로운 굴 가공식품 제작 지원과 다양한 요리법 보급을 포함합니다. 현재 알굴 중심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 패턴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굴 자조금 규모의 대폭 확대를 통해 업계의 소비자 홍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유럽 시장 진출 전략

개체굴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일반 굴 어가의 개체굴 전환을 지원합니다. 이로 인해 개체굴 생산 비중을 1%에서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굴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위생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선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안전한 굴 생산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리 및 환경 보호

안전한 굴 생산을 위해서는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해상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소형선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염원 배출 행위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은 한국 굴의 품질을 유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쌓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수부는 "굴은 다른 수산물과 달리 세계적으로 소비가 높은 품목으로,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자동화와 스마트화된 시장 환경을 통해 세계 1위 굴 수출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시작으로 굴 생산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굴 양식 산업의 발전은 국가 경제와 해양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체계적인 발전 방안이 시행된다면 굴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수출 확대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비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어업인들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문의사항

굴 양식 산업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이 필요하신 경우,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양식산업과(044-200-563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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