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2배 증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폭염 대비 수칙 및 안전조치
최근 한 달간 온열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폭염 대비 수칙과 안전조치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
최근 한 달간 온열질환으로 인해 26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로 야외에서 발생하며, 바다, 강, 산, 논밭과 도로 외 교통지역에서의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또한, 70대, 60대, 8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이송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 | 환자 발생 유형 | 최다 발생 시간 |
야외 (바다, 강, 산, 논밭 및 도로 외 교통지역) | 열탈진 | 오후 2시~오후 4시 |
실내 (주로 집, 공장, 산업시설 등) | 열사병 | -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폭염 대비를 위해 안전수칙과 예방 조치가 중요하며,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 및 만성질환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보다 신중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입니다.
- 더운 시간대 야외작업·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기
-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기
-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 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 혼자 있는 고령층 가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폭염 대응을 위한 목표
소방청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전국 모든 119구급차 및 펌뷸런스에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를 운영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응하여 실외 근로자와 고령층의 논밭 작업 시 주의를 당부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의: 소방청 119구급과(044-205-7634)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답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은 수분 손실로 인한 어지러움, 오심, 구토, 열탈진, 40℃ 이상의 체온 상승과 의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그리고 일시적인 의식 소실을 동반하는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에서의 휴식을 취하며,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2. 온열질환 환자 중에서 주의가 필요한 취약군은 누구인가요?
답변: 심·뇌혈관, 신장질환자, 고·저혈압 질환자, 당뇨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노인, 어린이, 임산부는 일반인에 비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이들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질문 3.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무엇인가요?
답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 야외작업과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