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추국가, ODA 규모 8.5%↑로 책임 다할 것
정부, ODA 규모 6조 7972억 원으로 확정
정부는 26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 ODA 규모를 올해 대비 5343억 원(8.5%) 증가한 6조 797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며,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대 편성했다.
ODA 사업 내실화, 효과적인 지원 체계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사업수를 줄이고 사업당 평균 금액을 확대하는 등 ODA 내실화에 집중하고 ODA혁신로드맵을 마련하여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ODA 추진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ODA 사업의 중요성 강조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수원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후속관리 결과 발표
정상이행 비율 | 15% 감소 | 사업별 후속관리 계획 |
85% 증가 | 결과에 따른 사업별 후속관리 계획 수립 | ODA 확대 기조 속 성과 중심의 사업관리 |
올해부터 모니터링을 더욱 확대·강화해 ODA 확대 기조 속 성과 중심의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차년도 무상원조사업 시행계획 심의에 환류해 더욱 투명한 ODA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계획 최종 확정은 앞으로의 절차 필요
이날 의결한 사업계획은 앞으로 기재부 심의와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 ODA 규모는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내년 ODA 규모는 지난해 대비 5343억 원(8.5%) 증가하여 6조 7972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질문 2.
지난해와 내년도 ODA 프로젝트 수와 평균 금액의 변경 내용은 무엇인가요?
총 사업수는 1976에서 1936개로 감소했지만,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는 사업당 평균 금액이 18억 8000만 원에서 22억 3000만 원으로 증가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편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질문 3.
정부가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나요?
정부는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인도적 지원 및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확대편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