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히어로 티어 고르는 방법, 초반 덱은 이렇게 맞추면 덜 헤맵니다

얼마 전 서브폰에 별별히어로를 다시 깔고 초반 구간을 밀어봤는데, 생각보다 티어표만 보고 뽑은 캐릭터가 바로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PC 부품도 벤치 점수만 보고 사면 실사용에서 애매한 경우가 있죠. 게임도 비슷합니다. 별별히어로 티어는 캐릭터 하나의 숫자보다 조합, 성장 재화, 자동 전투 안정성이 더 크게 체감됩니다.
특히 초반에는 최고 등급 캐릭터를 하나 들고 시작해도 장비와 레벨이 안 받쳐주면 전투가 자주 끊깁니다. 반대로 A급 정도 캐릭터라도 스킬 쿨타임이 짧고 광역 처리가 좋으면 스테이지 진행 속도가 훨씬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별별히어로 티어를 볼 때 단순히 S, A만 보지 않고 ‘어디에 쓰기 좋은가’를 먼저 봅니다.
별별히어로 티어를 볼 때 먼저 봐야 할 기준
티어표를 볼 때 제일 먼저 확인할 건 딜량이 아닙니다. 초반 체감은 생존력과 자동 전투 안정성에서 갈립니다. 수동 조작으로는 강한데 자동으로 돌리면 스킬을 엉뚱한 타이밍에 쓰는 캐릭터가 있고, 반대로 화려하진 않아도 꾸준히 몹을 지우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 S티어: 혼자 넣어도 스테이지, 보스, 이벤트에서 모두 밥값을 하는 캐릭터
- A티어: 특정 조합이나 콘텐츠에서 S급만큼 체감되는 캐릭터
- B티어: 초반 진행용으로는 괜찮지만 재화 투입을 오래 끌고 가기 애매한 캐릭터
- C티어: 애정 캐릭터가 아니라면 성장 재화를 아끼는 쪽이 나은 캐릭터
여기서 중요한 건 B티어가 무조건 나쁘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초반 1~2일 구간에서는 B티어 광역 딜러가 어설픈 S티어 단일 딜러보다 더 빠르게 밀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장비 강화, 돌파, 스킬 레벨업 재화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선택을 조금 보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광역 딜러와 버퍼 체감이 큽니다
별별히어로 초반 덱을 짤 때는 메인 딜러 하나, 보조 딜러 하나, 버퍼나 힐러 하나를 기준으로 잡는 게 편합니다. 자동 전투에서 가장 답답한 순간은 몹이 여러 줄로 쌓였는데 단일 스킬만 계속 쓰는 상황입니다. 이때 광역 스킬이 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제가 티어를 나눌 때 높게 보는 캐릭터 유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범위 공격이 넓고 쿨타임이 짧은 딜러입니다. 둘째, 공격력 증가나 치명타 관련 버프를 꾸준히 주는 지원형입니다. 셋째, 보스전에서 방어 감소나 받는 피해 증가 같은 디버프를 넣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패치가 조금 바뀌어도 완전히 밀려나는 일이 적습니다.
S티어로 봐도 좋은 유형
- 광역 피해와 단일 피해가 모두 가능한 메인 딜러
- 파티 전체 공격력, 치명타, 속도 계열 버프를 가진 지원 캐릭터
- 보스전에서 방어 감소나 피해 증폭을 안정적으로 넣는 캐릭터
- 자동 전투에서도 스킬 낭비가 적고 생존기가 있는 캐릭터
이런 유형은 초반 스테이지뿐 아니라 성장 던전, 보스 콘텐츠까지 연결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콘텐츠를 완벽하게 맞출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메인 딜러 하나는 오래 쓸 수 있는 쪽으로 잡는 게 재화 손실이 적습니다.
A티어와 B티어는 역할이 맞으면 충분히 씁니다
솔직히 무과금이나 소과금 기준에서는 S티어만 골라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뽑기 운도 있고, 중복 돌파가 필요한 구조라면 명함 S티어보다 잘 나온 A티어가 더 강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별히어로 티어를 볼 때 ‘현재 내 계정에서 몇 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나’를 같이 봐야 합니다.
A티어 캐릭터는 특정 역할이 뚜렷하면 충분히 오래 갑니다. 예를 들어 광역은 약하지만 보스전 디버프가 좋은 캐릭터, 딜은 낮지만 파티 유지력이 좋은 힐러, 특정 속성 던전에서 효율이 높은 딜러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이런 캐릭터는 티어표 중간에 있어도 실제 계정에서는 주전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초반 스테이지가 막히면 광역 딜러 우선
- 보스 시간이 부족하면 방어 감소, 피해 증가 디버프 확인
- 전투 중 캐릭터가 자주 쓰러지면 힐러나 보호막 캐릭터 투입
- 자동 반복 사냥이 목적이면 스킬 모션이 짧은 캐릭터가 유리
B티어는 성장 상한을 의식해서 쓰면 됩니다. 레벨업 정도는 괜찮지만, 희귀 재화가 들어가는 돌파나 고급 스킬 강화는 한 번 멈춰서 보는 게 좋습니다. PC로 치면 임시 그래픽카드에 비싼 수랭 달지 않는 느낌입니다. 당장 화면은 켜야 하니 쓰되, 오래 끌고 갈 부품인지 따져보는 거죠.
별별히어로 덱 구성은 티어보다 균형이 먼저입니다
별별히어로 티어표를 그대로 따라 했는데도 약한 경우는 보통 역할이 겹쳐서입니다. 딜러만 셋 넣으면 초반에는 시원해 보이지만, 보스 패턴이나 장기전에서 버티지 못합니다. 반대로 힐러와 탱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죽지는 않는데 제한 시간 안에 못 잡는 일이 생깁니다.
가장 무난한 구성은 메인 딜러 1명, 보조 딜러 1명, 지원형 1명입니다. 여기에 콘텐츠에 따라 힐러나 디버퍼를 바꾸는 방식이 편합니다. 계정 초반에는 속성별로 전부 키우려고 하지 말고, 주력 3명에 재화를 몰아주는 편이 체감 성장이 빠릅니다. 레벨이 5~10 정도만 벌어져도 딜 차이가 꽤 크게 납니다.
재화 투입 우선순위
- 1순위: 가장 많이 쓰는 메인 딜러의 레벨과 무기 강화
- 2순위: 파티 전체 성능을 올리는 버퍼 스킬
- 3순위: 보스전용 디버퍼의 생존 관련 장비
- 4순위: 임시 진행용 캐릭터의 최소 레벨 보정
티어가 높은 캐릭터라도 장비가 비어 있으면 제 성능이 안 나옵니다. 반대로 티어가 조금 낮아도 무기 강화와 스킬 레벨이 맞춰져 있으면 초반 구간은 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뽑기 결과보다 재화 배분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초보자는 이렇게 판단하면 덜 손해 봅니다
별별히어로 티어를 처음 찾는 분이라면, 지금 가진 캐릭터 중에서 광역 딜러와 지원형을 먼저 체크하면 됩니다. 그다음 막히는 콘텐츠가 스테이지인지, 보스인지, 생존인지 나눠서 부족한 역할을 채우면 됩니다. 티어표에서 S급이라고 적혀 있어도 내 덱에 같은 역할이 이미 있다면 우선순위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부터 모든 캐릭터를 평균적으로 키우는 방식이 제일 손해가 컸습니다. 레벨은 넓게 퍼졌는데 정작 강한 캐릭터가 없어서 스테이지가 막히는 패턴이 자주 나옵니다. 메인 딜러 하나를 확실히 세우고, 그 딜러를 살려주는 버퍼와 힐러를 붙이는 쪽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별별히어로 티어는 참고용으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플레이에서는 내 계정의 중복 상황, 장비 상태, 자주 도는 콘텐츠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티어표 맨 위만 따라가기보다 지금 막히는 지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고르면, 재화도 덜 새고 게임 흐름도 훨씬 편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