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산물과 식품원료 관세 조정으로 물가 안정화 시동
정부의 물가대응대책
정부는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과 무 등 채소류 4종에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오렌지농축액 등 식품원료 19종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해 원가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LNG에 대한 관세를 하반기까지 면제하고, 여름철 수급 관리용으로 배추 2만 3000톤, 무 5000톤을 확보하고, 한우·한돈은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가상승 대응
5월 소비자물가가 2.7% 상승하면서 지난 3월(3.1%)을 정점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며,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전망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
정책회의에서 다양한 분야의 할당관세 연장 및 신규 적용에 따른 물가상승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축산물 안정 공급
기상 변동성이 큰 여름철에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농산물은 병해충 방제 및 기술 지도를 강화
제철 과일류는 수확기까지 시기별 생육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
또한, 폭염 등에 취약한 농가에 대한 대응 지도를 강화하고, 외식업계의 식재료 구매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하여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문의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 044-215-2770
농축수산물물가대응팀: 044-215-2931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044-20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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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정부가 어떤 농산물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나요?
답변1. 정부는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과 무 등 채소류 4종에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오렌지농축액 등 식품원료 19종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원가 부담을 경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물가안정 대응방안의 하나로,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물가 상슨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질문 2. 농산물 외에 다른 분야에서는 어떤 조치가 이루어졌나요?
답변 2.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LNG에 대한 관세를 하반기까지 면제하는 등 공공기관의 원가절감 노력을 적극 뒷받침했으며, 외식업계의 식재료 구매 지원을 확대하고,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 조치를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3. 이번 조치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답변3. 정책의 효과로 예상되는 것은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되고, 국민들께서 느끼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노력하여 물가안정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