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벨타르 잡는 방법, 레이드 준비부터 기술 세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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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이벨타르 잡는 방법, 레이드 준비부터 기술 세팅까지

얼마 전 지인 계정으로 이벨타르 레이드를 몇 판 도와줬는데, 생각보다 실패하는 파티가 많았습니다. CP 높은 포켓몬을 대충 넣으면 될 것 같지만, 이벨타르는 악·비행 타입이라 약점을 제대로 찌르지 않으면 딜이 꽤 답답하게 들어갑니다. 포켓몬고에서 전설 레이드는 결국 준비 싸움입니다. 몇 명이 들어가느냐보다, 어떤 타입을 들고 들어가느냐가 체감 차이를 크게 만듭니다.

이벨타르 타입부터 잡고 가기

이벨타르는 악 타입과 비행 타입을 함께 가진 전설 포켓몬입니다. 그래서 약점은 전기, 얼음, 바위, 페어리 쪽으로 잡으면 됩니다. 반대로 악, 고스트, 풀, 에스퍼 같은 방향으로 애매하게 들어가면 딜 손해가 납니다.

특히 자동 추천 파티만 믿으면 효율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포켓몬고 자동 추천은 생존 위주로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로는 딜이 부족한 조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레이드 시간이 넉넉해 보이다가 막판 30초에 허둥대는 패턴이 여기서 자주 나옵니다.

  • 추천 공격 타입: 전기, 얼음, 바위, 페어리
  • 피하고 싶은 방향: 에스퍼 중심 딜러, 악 타입에 약한 구성
  • 체감 난이도: 인원보다 카운터 품질 차이가 큼

레이드 카운터는 이렇게 맞추면 편합니다

가장 무난한 건 전기 타입입니다. 제크로무, 전수목, 라이코, 메가 썬더볼트 계열처럼 전기 딜러가 잘 키워져 있으면 이벨타르 상대로 안정적입니다. 바위 타입은 램펄드, 거대코뿌리, 테라키온 같은 포켓몬이 좋고, 얼음 쪽은 맘모꾸리나 글레이시아 같은 선택지도 쓸 만합니다.

페어리 타입은 토게키스, 가디안, 제르네아스 같은 포켓몬을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페어리는 기술 구성이 제대로 맞아야 체감이 납니다. CP만 높고 기술이 엉뚱하면 실제 레이드 딜은 기대보다 낮습니다. 저는 레이드 전에 항상 기술부터 확인합니다. 강화보다 기술머신 한 장이 더 큰 차이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보자 기준 추천 조합

초보자라면 최고 티어만 보지 말고, 이미 갖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 약점을 찌르는 쪽으로 맞추는 게 현실적입니다. 6마리 전부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 2마리, 바위 2마리, 얼음이나 페어리 2마리 정도로만 꾸려도 자동 추천 파티보다 훨씬 낫습니다.

  • 전기: 제크로무, 전수목, 라이코, 에레키블
  • 바위: 거대코뿌리, 램펄드, 테라키온, 마기라스 바위 세팅
  • 얼음: 맘모꾸리, 글레이시아, 포푸니라 얼음 세팅
  • 페어리: 제르네아스, 가디안, 토게키스

몇 명이면 잡을 수 있나

이벨타르는 준비가 잘 된 유저라면 소수 인원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동네 레이드 기준으로는 4명 이상이 편합니다. 고강화 카운터가 많고 메가 진화 보너스까지 맞춘 파티라면 더 적은 인원도 가능하지만, 초보 계정이 섞이면 5~6명 정도가 마음 편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3명이 들어가도 잡히는 판이 있고, 5명이 들어가도 시간이 빠듯한 판이 있습니다. 차이는 거의 포켓몬 레벨, 기술 구성, 타입 상성에서 납니다. 특히 추천 파티 그대로 들어간 5명보다, 약점 타입으로 맞춘 4명이 더 빠르게 잡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잡은 뒤 기술 세팅은 어떻게 볼까

이벨타르는 악 타입 딜러로 쓰는 쪽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기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악 타입 운용을 생각하면 바크아웃 계열 빠른 기술과 악 타입 차징 기술 조합을 우선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행 타입으로도 쓸 수 있지만, 같은 역할에 강한 경쟁자가 많아서 계정 상태에 따라 평가가 갈립니다.

개체값은 100%만 쫓으면 피곤합니다. 레이드용이면 공격 개체가 높은지 먼저 보고, 배틀리그까지 생각한다면 리그별 개체값과 기술 운용을 따로 봐야 합니다. 솔직히 일반 유저라면 고개체 한두 마리 확보하고, 나머지는 사탕 수급용으로 보는 정도가 부담이 적습니다.

  • 레이드용: 공격 개체와 기술 세팅 우선
  • 수집용: 색이 다른 이벨타르, 고개체 위주
  • 육성 우선순위: 이미 가진 악 타입 딜러 수준에 따라 결정

레이드 전에 체크할 것들

레이드 입장 전에 회복약, 기력의 조각, 원격 레이드패스 여부를 먼저 봐야 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전멸 후 재입장 타이밍이 꼬이면 딜 손실이 꽤 큽니다. 특히 소수 인원 레이드에서는 한 명이 재입장을 늦게 하는 것만으로도 실패 확률이 올라갑니다.

메가 진화도 생각보다 큽니다. 같은 타입 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면 파티 전체 화력이 올라갑니다. 이벨타르 상대로는 전기, 바위, 얼음, 페어리 쪽 메가 포켓몬을 상황에 맞게 꺼내면 좋습니다. 다만 메가 포켓몬 하나만 믿고 나머지 다섯 마리를 대충 넣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포켓몬고 이벨타르는 이름값이 있는 전설이라 무작정 들어가고 싶어지는 포켓몬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타입 상성만 제대로 맞춰도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저는 이벨타르 레이드를 준비할 때 CP 높은 순서보다 약점 타입 순서로 먼저 정렬합니다. 이 습관 하나만 잡아도 실패하는 판이 꽤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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