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없는 pdf 뷰어 고르고 기본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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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없는 pdf 뷰어 고르고 기본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

윈도우를 새로 깔고 견적서 PDF를 열었는데, 문서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게 유료 기능 안내였던 적이 있다. 파일 한 장 읽으려고 실행한 프로그램에서 계정 로그인이나 편집 도구를 계속 권하면 은근히 피곤하다. 광고없는 pdf 뷰어를 찾는다면 기능 개수보다 평소에 파일을 어떻게 쓰는지부터 보는 편이 빠르다. 윈도우 PC에서는 설치 없이 쓰는 Microsoft Edge와 가볍게 설치해 쓰는 SumatraPDF가 좋은 출발점이다.

읽기만 한다면 먼저 Edge를 써본다

PDF를 가끔 열어 확인하고 인쇄하는 정도라면 프로그램을 추가할 이유가 크지 않다. 윈도우에 있는 Microsoft Edge는 로컬 PDF를 열고, 문서 안의 글자를 찾고, 인쇄할 수 있다.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연결 프로그램’에서 Edge를 선택하면 기본 앱을 바꾸기 전에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우저에서 문서가 열린다는 점은 취향을 탄다. 웹페이지 탭과 PDF 탭이 섞이는 게 불편할 수도 있다. 또 ‘광고가 없다’는 말을 화면에 부가 기능 안내가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기대와 다를 수 있다. 별도 설치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게 Edge의 장점이다. 매일 여러 문서를 열고 닫는다면 전용 뷰어 쪽이 손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

PDF를 자주 연다면 SumatraPDF가 편하다

조립 설명서, 메인보드 매뉴얼, 드라이버 변경 내역을 하루에도 몇 번씩 여는 PC라면 나는 SumatraPDF부터 권한다. 화면이 단순해서 문서를 여는 목적에 집중하기 좋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무료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며 광고와 번들 소프트웨어가 없다. 설치형과 포터블형을 모두 제공하므로 자기 PC에는 설치형, 잠깐 쓰는 PC에는 포터블형을 고르면 된다.

실제 사용에서 차이가 나는 건 거창한 기능보다 동작 흐름이다. PDF를 열어 필요한 부품 번호를 Ctrl+F로 찾고, Ctrl+P로 해당 문서를 인쇄한 뒤 닫는 과정이 간단하다. 여러 매뉴얼을 탭으로 띄워 비교할 수도 있다. PDF뿐 아니라 EPUB, CBZ 같은 파일도 읽는다. 다만 문서 내용을 본격적으로 고치거나 여러 파일을 합치는 작업이 주목적이라면 뷰어 하나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예전 소개 글에는 SumatraPDF가 보기만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적힌 경우가 있다. 현재 공식 문서에는 형광펜 메모와 입력 가능한 PDF 양식 저장 기능도 안내돼 있다. 그렇다고 모든 관공서 양식이 똑같이 작동한다고 가정하면 곤란하다. 입력 칸이나 서명이 있는 중요한 문서는 사본으로 먼저 작성하고, 저장한 파일을 다시 열어 내용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설치와 기본 앱 설정은 이 순서로 한다

  • 프로그램 이름으로 공식 배포처를 찾아 설치형 또는 포터블형을 받는다. 검색 결과의 다운로드 버튼이 여러 개 보이는 페이지라면 게시자가 누구인지 먼저 확인한다.
  • 설치 후 평소 자주 여는 PDF 두세 개를 직접 연다. 글자가 깨지지 않는지, Ctrl+F 검색과 인쇄 미리보기가 필요한 대로 동작하는지 본다.
  • 윈도우 11에서는 ‘설정 → 앱 → 기본 앱’으로 들어가 검색창에 .pdf를 입력한다. PDF 파일 형식을 선택한 뒤 원하는 앱을 지정한다. 윈도우 10도 기본 앱 설정에서 파일 형식별 연결을 바꿀 수 있다.
  • 탐색기에서 PDF를 더블클릭해 선택한 앱으로 열리는지 확인한다. 예상과 다르면 파일을 오른쪽 클릭해 ‘연결 프로그램’에서 앱을 지정하거나 기본 앱 설정을 다시 확인한다.

기본 앱을 지정하기 전에 시험용 파일을 몇 개 열어보는 이유가 있다. 한 장짜리 영수증은 잘 보여도 수백 쪽짜리 매뉴얼에서는 목차 이동이나 검색 방식이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큰 파일 하나만 보고 프로그램이 느리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스캔한 PDF는 페이지가 사진이라 텍스트 검색 자체가 안 될 수 있는데, 이건 뷰어의 오류와 구분해야 한다.

편집이 필요할 때만 도구를 늘린다

문장을 바꾸거나 페이지를 합쳐야 한다면 PDFgear처럼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따로 살펴볼 만하다. 공식 소개에도 주석과 편집 기능이 안내돼 있다. 다만 무료 기능 범위와 화면 구성은 업데이트로 달라질 수 있으니, 설치 전에 지금 필요한 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편이 좋다. 단순 열람용 기본 앱까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개인정보가 들어간 문서는 온라인 변환 서비스에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로컬 뷰어로 열어 읽는 일과 파일을 서버에 보내 변환하는 일은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 PC에서는 평소 읽는 파일을 SumatraPDF로 열고, 편집이 필요한 파일만 별도 도구로 다루는 구성이 가장 덜 번거로웠다. PDF를 열 때마다 무엇을 누를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스펙표보다 오래 체감되는 차이다.

광고없는 pdf 뷰어 고르고 기본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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