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F’ 체결…한파라과이 통상과 에너지 협력 시작!

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의 의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 ‘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정부협력채널을 최초로 구축하는 중요한 성과이며, 중남미 지역의 무역 촉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는 브라질에 이어 메르코수르 국가 중 두 번째로 이루어진 체결이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양국 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관계 발달을 위해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파라과이와 대한민국 간의 거래 및 투자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파라과이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파라과이의 경제적 이점과 향후 전망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블록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회원국으로서,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파라과이는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좋다. 이러한 조건은 특히 한국 기업의 진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와 그 성공 사례는 파라과이에 대한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국산 자동차 모델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파라과이를 통해 메르코수르 시장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

• 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의 배경
•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 파라과이의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가능성
• 메르코수르와의 관계 깊이 알아보기
• 미래의 협력 방향과 전략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의 주요 내용

이번 체결식 이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TIPF 유효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산업 및 에너지 협력은 물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진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TIPF 산하 무역투자협력위원회(TICC)의 설립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촉진하고, 파라과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인교 본부장의 주요 발언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협력채널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통합 체계는 양국이 통상,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 간의 경제 관계가 더 강화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 단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각국이 지속적으로 상생함으로써 서로의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통상정책국 중남미신시장협력과(044-20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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