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생태계 구축 APEC 최초 장관회의 성과!

APEC 디지털 장관회의의 중요성

우리 정부는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설정하여, APEC 최초 디지털 장관회의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5차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이러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혁신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국의 역할

한국은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등 우수 사례를 회원국들과 공유하며, 디지털 혁신기금을 통해 역내의 디지털 경제와 취약 계층의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공식 경제에서 공식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순화하여 정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의 리더십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정부 서비스 개선
• APEC 디지털 혁신기금을 통해 지역 경제 강화
• 회원국 간 정책 공유와 협력 증진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성장

APEC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 기술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방향성은 회원국 간의 심도 깊은 협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입니다.

아태 지역의 경제 협력을 위한 제안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포용적이고 상호연계적인 성장을 위해 APEC 역내의 경제 협력을 강조하면서,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통해 무역 및 투자 자유화 가속을 제안했습니다.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언급되었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부는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국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의 주제는 ‘연결, 혁신, 번영’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APEC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방향성을 나타냅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정부는 제35차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를 통해 아태 지역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회원국 간의 협력 및 정책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체제 내에서 한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각국가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다짐이 향후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사항

이번 각료회의에서의 논의 내용과 향후 계획은 APEC 지역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회원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결실을 맺기를 기대합니다.

연락처

문의: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02-2100-7653),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 APEC추진팀(044-203-5906)/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02-2225-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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