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버스, 자율운행 시대…국토부의 시범운행지구 4곳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확대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했다.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기능
| 연구·시범운행 | 규제 특례 부여 | 지난 2020년 12월부터 7차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6개 지구를 지정 |
|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와 시범운행 |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 | 2020년 12월부터 7차에 걸쳐 36개 지구를 지정 |
| 다양한 연구와 시범운행의 활용 | 연구와 시범운행을 위한 규제 특례 지원 |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지구를 지정 |
|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 | 규제 특례를 부여하여 연구와 시범운행을 지원 | 36개 지구를 지정하여 자율주행차의 연구와 시범운행을 지원 |
자율주행차의 새로운 활용
서울에서는 기존 합정역~청량리역 심야노선에 더해 오는 10월부터 도봉산~영등포역 새벽노선에도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한다. 새벽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3:30분에 출발하여 이른 시간대 시민의 출근길을 책임지게 된다.
충남에서는 당진과 내포신도시에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으며, 전북은 올해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의 계획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전국 각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면밀한 실증을 거쳐 일상에서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어떤 목적으로 지정되는가요?
답변1.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지역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6개 지구를 지정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질문 2. 어떤 경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시범운행 되고 있는가요?
답변 2. 전북 군산~전주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구간으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운송합니다.
질문 3. 어떤 경로의 새벽노선에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되었나요?
답변3. 서울에서는 합정역~청량리역 심야노선에 더해 도봉산~영등포역 새벽노선에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새벽 3시 30분 출발하여 시민의 출근길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