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우 소비자가격 도매가와 연동 반영 시장
한우 가격 변동과 유통에 관한 논란
최근 4월말 기준, 한우 등심의 도매가격이 6개월 전보다 20% 이상 하락했지만, 소비자 가격은 5% 하락에 그쳤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우 안심 300g 한 팩이 마트에서 4만원을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반면, 한우의 도매가격은 1kg당 1만5천원으로, 300g 기준으로는 5천원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의 설명
| 도매가격 변동 | 도매가격 변동률 | 소비자가격 변동률 |
| 20% 이상 하락 | 11.1% 하락 | 7.3% 하락 |
| 1kg당 1만5천원 | 5.2% 하락 | 지난해 동월 대비 4.3% 하락 |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우의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1.1% 하락하여 1kg당 1만5천원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소비자 가격은 7.3% 하락하여 해당 변동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도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소비자 가격은 오히려 4.3% 하락하였으며, 지난해 10월과의 비교 결과도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적절히 변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매가격 변동률은 11.1% 하락
- 소비자가격 변동률은 7.3% 하락
- 도매가격은 1kg당 1만5천원
- 소비자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3% 하락
-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적정한 변동
또한, 한우의 경우 도매 거래 후에 뼈, 지방 제거 등 가공 작업, 운반, 보관 등에 일정한 유통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러한 유통 비용률이 도매가격 하락률만큼 소비자가격이 하락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 비용을 감안할 때 도매가격 하락분이 소비자가격에 충실히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자 직영 정육 식당 설치 지원, 한우 직거래 체계 구축,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온라인 부분육 경매 도입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우 가격의 안정과 유통비용의 절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대책에 따라 매월 한우 반값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가 추진되어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돼고 있으며,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권장판매가를 수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생산자 직영 정육 식당 설치 지원
- 한우 직거래 체계 구축
-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 온라인 부분육 경매 도입
- 한우 반값 할인행사 '소(牛)프라이즈'
- 농협경제지주의 권장판매가 제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유통비용 절감 및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한우 도매가격이 소비자가격 하락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나요?
도매가격은 6개월 전에 비해 20% 이상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5% 하락했습니다. 이는 유통비용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한 수준으로 반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작년 10월은 수요가 많아 가격이 높았던 시기이므로 4월과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질문 2. 지육 도매가와 특정 부위 소비자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지육 도매가격과 특정 부위 소비자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안심 등 특정 부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더 비싸게 거래되며, 도매와 소매 단계의 가공과정에서 부위의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질문 3. 정부는 어떻게 한우 가격 안정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정부는 ‘한우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여 한우 반값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자 직영 정육식당 설치 지원,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