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을 위한 1학기 성적처리 기한 연장, 학년 말까지 가능!
교육부의 대책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각 대학이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10일 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하고, 복귀 후에는 유급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는 의과대학 교육과정 및 평가 운영을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하고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한 이후에도 그간의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 정상적으로 교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유급 방지를 위한 조치
- 의과대학 교육과정 및 평가 운영을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
-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한 이후에도 그간의 학습 결손을 보충
- 2024학년도 1학기 학생 성적 처리를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기간 확보
- 2025학년도 신입생 학습권 우선적 보호
대학별 조치
2024학년도 대책 | 2025학년도 대책 | 기타 대책 |
학기 단위 -> 학년 단위 전환 | 학년도 및 학기 다양한 운영 방안 모색 | 의료과 4학년 추가 응시 기회 제공 등 |
유급 조치 한시적 특례 조치 가능 | 미복귀로 인한 교육여건 악화 방지 중점 처리 | 등록금 부담 최소화 |
의과대학 학사 운영 변경 사항을 학생들에게 개별 안내하고 복귀과정에서 겪는 학업 부담에 대한 지원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 내 집단행동 강요 행위를 방지하고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수업에 복귀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가장학금 신청기간 추가 연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부의 요청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준수하도록 적극 권고하며,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선택해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총협 등 대학현장과 함께 소통하여 의과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대학현장의 의대교육 정상화 노력과 성과를 고려해 대학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각 대학이 탄력적 학사 운영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집단행동을 멈추고 학업에 복귀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으며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하는 등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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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교육부가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왜 배포했나요?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을 막고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이는 2024학년도 1학기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업을 이수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의과대학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을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하고, 유급에 대한 판단 시기와 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질문 2. 학교에서는 이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학교들은 1학기 성적 처리를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학습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학생 유급에 대한 판단 시기, 대상, 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특례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등록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 3. 교육부가 대학에 요청한 추가 조치 사항은 무엇인가요?
교육부는 대학에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의 유급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학기 조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 국가시험의 추가 응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도 검토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