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97.3%가 '만족'한 적응기 제공

공직 적응 상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이번에 실시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 결과,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의 만족도가 97.3%로 확인되었습니다.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현황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9회차에 걸쳐 총 156명의 선배 공무원과 1741명의 신규 공무원이 참여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급 공·경채, 지역인재 7급, 9급 공무원 참여자들 각각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잘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프로그램 효과

안내서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 문항에서는 ‘공직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공직 인사, 복지제도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각각 98.3%, 97.9%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후배 공무원에게도 해당 상담을 추천하고 싶다’는 응답이 96.2%로 높았으며, 이는 프로그램이 고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

이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범부처 선배 공무원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활용해 개별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본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 사전 제출 질의서를 기반으로 공직 전반에 대한 궁금증과 업무를 빠르게 익히는 방법, 부처·직렬별 분위기와 구체적인 담당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
• 심층 상담 외에 ‘부처별 조직도 탐구’, 상급자 보고를 직접 실습하는 ‘실무상황극’, ‘공직생활 균형(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참여자의 소감

참여한 신규 공무원 중 한 명은 “이번 상담은 한마디로 제게 디딤돌이었으며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위와 같이 실시한 공직 적응 상담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마무리

연원정 인사처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신규자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신규 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고,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044-201-8206)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