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면적 역대 두 번째 작아 98% 감소!
산불조심기간 운영 및 총력 대응 결과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총력 대응한 결과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의 평균보다 피해 면적은 98% 감소했으며, 특히 피해 면적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발생한 산불은 건당 산불 피해 면적이 0.4ha로 최근 10년 평균(9.3ha) 대비 4% 수준이었고, 연례적인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산불 원인
올해 산불 주요 원인(원인미상 제외)은 불법소각 42건(26%), 입산자 실화 31건(20%), 담뱃불 실화 27건(17%),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21건(13%), 작업장 부주의 실화 10건(6%) 등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산불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산불 대책 추진과 화재 예방 대응
정부는 올해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총력대응했다. 특히, 불법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농·산촌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대상 집중 대면 계도·홍보하는 등 소각산불 대폭 감소에 기여했으며, 산불 신고 즉시 신고내용이 산림청으로 전달되도록 긴급신고통합시스템을 개선해 산불신고·접수시간을 평균 3분 이상 단축했다. 또한, 동해안 위험지역에는 산불유관기관 헬기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피해감소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확인과 향후 대책
산불에 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한 결과로 올해 봄철 산불 피해가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방지에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
피해 면적 | 피해 건수 | 건당 산불 피해 면적 |
73ha | 175건 | 0.4ha |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산불조심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의 피해 현황은 어떻게 되었나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총력 대응한 결과,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3865ha, 416건)의 평균보다 피해 면적은 98%, 발생 건수는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피해 면적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올해 발생한 산불은 건당 산불 피해 면적이 0.4ha로 최근 10년 평균(9.3ha) 대비 4% 수준이며 연례적인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2.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기울였던 대책은 무엇이 있나요?
정부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림청, 농진청, 지자체와 협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전년 동기 대비 8배 확대된 11만 7000톤을 처리하고, 지자체는 불법 소각산불 방지 대응반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행안부와 산림청은 산불 신고 즉시 신고내용이 산림청으로 전달되도록 긴급신고통합시스템을 개선해 산불신고·접수시간을 평균 3분 이상 단축하고, 산림청은 유관기관 감시카메라를 확대·연계(7574대) 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질문 3.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 대응기관 및 지자체가 취한 조치는 무엇인가요?
산불 대응기관과 지자체는 동시다발 중·대형산불 등 극한 상황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해 신속한 진화자원 동원 및 사전 주민대피 체계를 강화했으며, 동해안 위험지역에는 산림헬기 전진 배치와 산불유관기관 헬기 공조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1일 오후 대구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상황을 가정해 열린 ‘대구시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훈련’에서 산불진화요원들이 산불을 진화하는 등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