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 오류 증상별로 고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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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디펜더 오류 증상별로 고치는 방법

조립 PC에 윈도우를 새로 깔고 업데이트까지 끝냈는데, 윈도우 보안 창이 하얗게 뜨거나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가 꺼져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남을 때가 있다. 같은 윈도우 디펜더 오류처럼 보여도 보안 앱 화면 문제, 백신 충돌, 보호 업데이트 실패는 확인할 곳이 다르다. 오류 문구와 최근에 설치한 프로그램부터 확인하면 불필요한 설정 변경을 줄일 수 있다.

먼저 화면 문제인지 보호 기능 문제인지 구분한다

시작 메뉴에서 ‘Windows 보안’을 검색해 연 뒤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로 들어간다. 창 자체가 열리지 않거나 빈 화면만 보인다면 앱 문제부터 확인한다. 화면은 정상인데 실시간 보호가 꺼져 있다면 다른 백신의 설치 여부를 먼저 본다. ‘보호 업데이트’에만 오류가 표시된다면 업데이트 경로를 점검하는 편이 빠르다.

오류가 생긴 시점도 적어두면 좋다. 백신을 설치한 직후인지, 윈도우 업데이트 뒤인지, 최적화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인지에 따라 원인 후보가 달라진다. 재부팅을 한 번 해보고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업데이트가 적용을 기다리는 상태라면 여기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실시간 보호가 꺼졌다면 다른 백신부터 확인한다

윈도우 디펜더가 꺼졌다고 해서 곧바로 고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Microsoft 안내에 따르면 다른 백신을 설치하면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이 자동으로 비활성화될 수 있다.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백신이나 보안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한다. 사용 중인 백신이 정상 작동한다면 디펜더의 실시간 보호 스위치를 억지로 켜는 것보다 현재 보호 상태를 확인하는 게 먼저다.

다른 백신을 더는 쓰지 않을 생각이라면 해당 제품의 일반적인 제거 절차로 삭제하고 재부팅한다. 그다음 Windows 보안에서 실시간 보호가 다시 켜졌는지 본다. 제거 후에도 이전 백신이 표시되면 제품 제조사가 제공하는 제거 도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PC에 ‘조직에서 관리합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면 관리 정책일 수 있으므로 개인 PC용 해결 절차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보안 창이 안 열리면 앱 복구를 먼저 실행한다

윈도우 11에서는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Windows 보안’을 찾아 점 세 개 메뉴의 ‘고급 옵션’을 연다. ‘복구’가 보이면 먼저 실행하고 보안 창을 다시 연다. 그대로라면 같은 화면의 ‘초기화’를 실행한 뒤 재부팅한다. Microsoft도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복구를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초기화를 시도하도록 안내한다. 윈도우 버전과 설치 상태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제공되는 버튼은 다를 수 있다.

초기화 뒤에는 창이 열리는지만 보지 말고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에서 실시간 보호 상태와 보호 업데이트 날짜를 확인한다. 보안 앱 화면이 복구됐어도 백신 보호가 정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앱을 열 수 있다면 빠른 검사를 한 번 실행해 검사 결과가 표시되는지도 확인한다.

업데이트가 실패하거나 오류가 계속되면 시스템 파일을 검사한다

보안 창은 열리는데 정의 업데이트만 실패한다면 인터넷 연결과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의 오류 표시를 확인한다. 이어서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보호 업데이트 → 업데이트 확인’을 실행한다. Microsoft 안내에서도 보호 정보는 Windows 업데이트로 자동 배포되며, 이 메뉴에서 수동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앱 복구와 업데이트 확인 뒤에도 같은 오류가 반복되면 시작 메뉴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검색해 관리자 권한으로 연다. 아래 두 명령을 순서대로 입력하고, 첫 번째 작업이 끝난 뒤 두 번째 명령을 실행한다.

  •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sfc /scannow

DISM은 윈도우 이미지의 손상된 구성 요소를 복구하고, SFC는 보호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 가능한 항목을 복구한다. 진행률이 한동안 멈춘 듯 보여도 완료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완료 후 재부팅하고 보안 앱을 다시 확인한다. DISM이 복구 파일을 찾지 못했다는 오류를 내면 같은 명령을 반복하기보다 Windows 업데이트 오류와 인터넷 연결부터 확인해야 한다.

예전에 적용한 ‘디펜더 끄기’ 레지스트리 파일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최적화 도구가 있다면 실행 기록도 확인한다. 보안을 되살리려는 과정에서 보호 서비스를 강제로 끄거나 레지스트리 값을 임의로 지우는 건 원인 파악을 더 어렵게 만든다. 내가 PC를 볼 때도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화려한 복구 명령이 아니라 오류가 시작된 시점과 그 직전에 바뀐 항목이다.

윈도우 디펜더 오류 증상별로 고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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