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

한국-페루 기후변화 협력

한국과 페루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지난 9일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하비에르 곤살레스-올라에체아 페루 외교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페루 공화국 간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및 회복력 있는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하비에르 곤살레스-올라에체아 페루 외교부 장관이 '한-페루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정부 간 협정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 양 장관은 기후변화의 심각한 영향이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을 인식, 대응에 결정적 시기인 10년 동안 기후 행동을 시급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아울러 파리협정의 지구온도 상승 1.5 ℃ 이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에너지, 산업, 교통, 농업 등 분야에서 저탄소 전환 가속화, 기후 관련 정책 및 기술 교류, 역량 강화 활동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페루 기후변화 협력의 중요성

양 장관은 기후변화의 심각한 영향이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을 인식,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파리협정의 지구온도 상승 1.5 ℃ 이내 목표를 달성하려는 약속과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국-페루 기후변화 협력의 활동 내용

한국과 페루는 양국 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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