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15조 원 수출 총력 지원 12개 금융기관 참여
정부 및 금융기관의 조선산업 지원
한국 정부와 12개 금융기관은 조선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형 조선사와 대형 조선사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 발급 및 신규 RG 한도 부여 등을 통해 수주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조선산업 호조세와 선박수출 증가
국내 조선산업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LNG 운반선 등 고부가 가치 선박을 대량 수주하고 있으며, 선박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사들은 선박 건조 계약에 필수적인 RG 공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K-조선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
산업부와 금융위는 부처 협업을 통해 시중·지방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RG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9개 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공급 확대 계획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백억 원 규모의 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및 금융위의 지원 대책
| 은행/기관 | RG 발급 규모 | 지원 대상 |
| 9개 은행 | 2억 6000만 달러 | 9척 선박 건조 |
| 무역보험공사 | 5억 7000만 달러 | 6척 선박 건조 |
산업은행도 중형 조선사가 이미 수주한 선박들에 대해 자체적으로 RG를 발급할 예정이며, 시중·지방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로 RG 발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RG 지원의 의미
과거 조선업 침체로 중단됐던 시중은행의 중형 조선사 RG 발급이 재개되었으며, 대형 조선사의 기존 RG 한도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새로운 RG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산업부 및 금융위의 메시지
산업 생태계의 강화와 K-조선의 세계 1위 유지를 위해 산업부와 금융위는 금융 애로의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조선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K-조선 수출금융 협약식을 통해 어떤 내용이 합의되었나요?
답변1. K-조선 수출금융 협약식에서 9개 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공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9개 은행은 기존에 수주한 선박들의 RG 발급기한에 맞춰 약 3000만 달러의 RG 9건을 지원하여 총 7억 달러 규모(약 1조 원 상당) 선박 9척의 건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질문 2. 어떤 금융기관들이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를 지원하기로 했나요?
답변 2. K-조선 수출금융 협약식에 참여한 9개 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공급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산업은행도 중형 조선사가 이미 수주한 선박들에 대해 2억 6000만 달러의 RG를 발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질문 3. 대형 조선사에는 어떤 지원 방안이 마련되었나요?
답변3. 최근 대형 조선사의 기존 RG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8개 은행은 현대계열 3사와 삼성중공업에 총 101억 달러의 신규 RG 한도를 부여했습니다. 또한, 대형 조선사들에 대해서는 5대 시중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총 8개 은행이 RG 발급을 분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