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중소기업, 수해 피해에 긴급 안정자금으로 지원합니다!

금융위원회,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

15일 집중호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 마을은 침수되었으며, 집중호우로 충청·전북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추가 강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금융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해 피해 가계에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은행별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해 피해 개인이 채무를 연체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 특별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무이자 상환유예, 채무감면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수해 피해가 특별히 심각한 충청,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상담 인력을 현장 지원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수해 피해 상황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긴급대응반의 금융지원 대책

수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는 등 수해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의 각 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등에 대한 피해 현장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 장마철 수해 피해 상황 공유 및 추가 대책 발표 예정

금융위는 여기에 더해 관계부처·지자체 등을 통해 장마철 수해 피해 상황을 공유받아 적기에 금융지원을 하고,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문의(총괄) :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66,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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