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 연락 차단 ‘두낫콜’ 언제든 가능한 서비스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 소식
금융위원회는 3일 금융업권과 협의해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0개 사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 및 중개업체들도 새로운 개편사항에 동참하며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의 확대
현행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권이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가 해당 업권의 마케팅 목적의 전화나 문자를 5년 동안 차단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금융위원회는 기존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로운 조치들이 시행됨으로써 소비자들은 한층 더 편리하게 마케팅 연락을 제어하고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의 확대로 기대되는 효과
| 금융소비자의 이점 확대 | 금융회사 및 중개업체의 불법적인 마케팅 차단 효과 |
|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연락만 받을 수 있게 됨 | 불법적인 마케팅이 차단됨으로써 금융회사의 부적절한 연락을 방지 |
|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거부할 수 있음 |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 상승 |
| 두낫콜 신고기능을 통해 부적절한 마케팅에 대한 신고가 가능 | 부적절한 마케팅으로부터 소비자 보호 강화 |
이러한 변화로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게 되며, 금융회사 등에게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제한함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규 개편사항 시행일과 앞으로의 방향성
이번 확대 개편사항은 참여 금융회사 등의 전산 개발 후 8월 말부터 시행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협회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권 두낫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참여를 확대하고, 기능 및 편의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02-210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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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서 어떤 변경 사항이 있나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마케팅 연락이 오는 경우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되었고, 마케팅 수신에 대한 동의 후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시 수신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됩니다. 또한, 소비자가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통해 마케팅 연락을 거부한 후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는 경우, 해당 사실을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 2.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의 참여 대상이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0개 사가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새로 참여하여, 이에 소속된 보험설계사 등의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12개 업권 외에도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과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가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3.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신고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소비자의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신고는 해당 금융회사 등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합니다. 또한, 개별 금융회사는 신고사항의 처리결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하며, 두낫콜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